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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캠페인#1(노르만: 헤이스팅스 전투)

by 택형.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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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시작하면 실사영상으로 인트로가 시작됩니다. 한글뿐 아니라 한국어가 지원되어 더욱 몰입감이 느껴지네요.ㅎㅎ 실사를 접목시킨 영상은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실사를 접목시켜 몰입감을 높였다.

인트로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건이라도 땅은 기억해주지 않죠.

센락 언덕 일글랜드

여기는 헤이스팅스 전투가 벌어졌던 곳입니다.

거의 천 년이 지난 지금, 많은 피를 흘렸던 그 전투의 흔적은 이제 찾아볼 수 없습니다.

허나 잉글랜드의 운명이 바뀐 곳이죠. 여기서 왕이 살해당했으니까요...

그 전투의 승자가 왕좌에 올랐습니다.

1066년 10월 14일.

이게 있었기에 여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이외 태피스트리... 이 작품은 당시 전투를 그림으로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여기 있군요. 헤럴드. 잉글랜드 앵글로색슨 왕조의 새로운 왕이죠.

그리고 그에 맞서는..노르망디 공작 윌리엄.

윌리엄은 선왕이 자신에게 왕위를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소집했고..잉글랜드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해럴드 왕과 왕좌를 다투기 위해서요.

하지만 폭풍이 계획을 좌절시켰죠.

한편으론.. 해럴드 왕은 바이킹 침략자들이 북부에 상륙했음을 알게 됩니다. 또다시 왕위가 위협받게 된 것이죠.

그는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윌리엄은 도버 해협을 건너기 위한 알맞은 때를 기다렸습니다.

날씨가 맑아졌고, 윌리엄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북쪽 250마일 지점. 해럴드 왕은 바이킹을 물리쳤습니다.

이제 윌리엄의 소식을 듣고, 군대를 남쪽으로 돌렸지요.

이윽고 아침9시가 되자..고지에선..윌리엄의 노르만군은 해럴드의 앵글로색슨 군대와 전투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무대는 준비됐고, 승자가 받을 상품은 잉글랜드입니다.

1066년 10월 14일, 노르망디의 윌리엄은 고지 밑에서 전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지는 잉글랜드의 해럴드 왕이 이끄는 앵글로색슨 군대가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고지에서, 잉글랜드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아군은 언덕 아래에 있고, 적군은 언덕 위에서 진을 치고 있어서 상당히 불리해보입니다.

처음에 다른 병사를 클릭해서 이동 시키려는데 안되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윌리엄을 클릭해서 이동시켜야 부대들이 이동하네요ㅎㅎ

 

윌리엄의 노르만족 군대는 방패벽에 정면으로 달려들어 첫 번째 돌격을 가했습니다.

게임 중간 중간에 내래이션이 나옵니다.ㅎㅎ 언던 밑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대편을 공격하는거라.. 상당히 불리합니다.

윌리엄의 군대는 방패벽을 상대로 맹렬하게 싸웠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한 명을 쓰러뜨리면 다른 한 명이 그 자리를 매웠죠.

방패를 겹쳐 만든 단단한 진형은 침투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자신의 군대가 이 방패벽을 뚫지 못하리라는 것을 안 윌리엄은 후퇴를 지시했습니다.

내래이션이 어떻게 행동하라는지 알려주네요. 지시까지 내리는 내래이션..ㅎㅎ

 

 윌리엄 포함 아군을 뒤로 빼줍시다. 그러면 적군은 아군을 쫒기 위해 언덕 밑으로 내려오면서 방어선이 무너집니다.

윌리엄의 거짓 후퇴 전술은 성공했습니다.

앵글로색슨 군대는 방패벽 진형을 풀었고, 그 바람에 윌리엄이 공략할 수 있는 틈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다시 진격합시다. 단단했던 적군의 방어벽이 허물어 집니다.

앵글로색슨족은 침략자들을 막아내기 위해 창병들을 횡대로 배치했지만, 윌리엄에게는 대응책이 있었습니다. 예리한 눈을 가진 궁사들이죠.

 

내래이션을 통해 창병을 상대할 때는 궁수가 좋다는 걸 알 수있습니다. 궁수를 이용해서 창병들을 상대합시다.

앵글로색슨족 궁사들이 전투에 참가했고, 노르만족의 강력한 기병들은 돌격을 준비했습니다.

궁수는 기병에게 약한 모양이네요. 지원받은 기병을 이용해 궁수를 상대해 줍시다.

하지만 먼저, 윌리엄의 군대가 적의 창병들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창병들의 무거운 창병기는 말을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기병은 창병에게 약한 모양이네요.. 창병>기병>궁수>창병 이런 상성이라는걸 이번 전투에서 자연스럽게 알수 있습니다.

기병을 투입하기 위해 창병을 먼저 처리합니다.

전장에서 창병의 위협이 사라진 후, 윌리엄의 기병이 자유롭게 앵글로색슨족 궁사들에게 돌격할 차례였습니다.

기병으로 궁사들에게 돌격합시다. 그리고 그 사이 병사들을 이용해서 해럴드 왕을 처리합시다. 

 앵글로색슨족 군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들의 방패벽은 무력화 되었고, 수는 갈수록 줄고 있었습니다.

앵글로색슨족의 왕 해럴드는 쓰러졌습니다.

혼란에 빠진 충성스러운 병사들 일부는 죽을 때가지 싸웠고, 나머지는 공황 상태에 빠져 흩어졌습니다.

지휘관을 잃은 앵글로색슨족 패잔병들은 살기 위해 도망쳤습니다.

노르만족들은 잉글랜드의 왕에 대한 승리를 자축했지만, 윌리엄의 잉글랜드 정복을 위한 행보는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캠페인이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더 몰입되고 재미있네요..ㅎㅎ 심지어 한글뿐 아니라 한국어 더빙까지 되어있으니 더 플러스 되는거 같습니다.

초반 캠패인은 아마 여러가지 게임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식 캠패이니 될거 같네요 ㅎㅎ

↓ 제가 직접 플레이한 영상(노멘트)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봐주세요.ㅎ

https://youtu.be/B45uXPdBL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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