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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와일드 캣 건 머신 플레이 후기 및 리뷰

by 택형.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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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캣 건 머신이라는 인디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건 슈팅게임인데. 보통 이런게임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이 게임은 달랐습니다. 할만한데? 그런 느낌이 드는 난이도였습니다.

컨트롤이 부족한 저에게는 적당한 난이도라 많이 플레이 하진 않았지만, 하는동안엔 재미있게 플레이 했네요.

하지만 어디서 해본듯한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상당히 많거든요.. 그렇다고 이 게임만의 특별한 특성이 있는것도 아니였네요.. 양산적인 게임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게임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은 잘 한거 같아요.

 
 

체크 포인트에서는 진행상황 세이브가 가능하고 기본무기 및 능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무기는 초기라 그런지 4가지 밖에 안보이는데 탄속,데미지등이 다르고 자기의 스타일대로 고르면 될거 같아요. 그런데 돈이 들기 때문에 초기에는 신중히 고르게 되더라고요..ㅋㅋ

능력 업그레이드로는 대쉬 관련과 데미지, 수류탄 강화등이 있습니다.

초기라 그런지 많지는 않네요.

 

진행하다 보면 특수 무기를 입수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무기보다 훨씬 좋기때문에 탄제한이 있는데, 탄약 아이템을 먹으면 탄이 100% 꽉차고, 자주나와서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설명으로는 40종 이상의 무기가 있다고 합니다. 꽤 많네요ㅎㅎ

 

그리고 특수능력 게이지가 차면 건 머신을 탈 수 있는데 무적기입니다. 건 머신을 타고 유도탄을 쏘면서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데, 위급상황이나 보스전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쓰면 게이지가 초기화 되서 막 쓸 수는 없고, 적에게 데미지를 줘서 다시 꽉 채워야 쓸 수 있습니다. 사용시간은 한 10초 되는거 같네요.

 

지도는 처음에 색깔이 있어서 이게 뭔가 했는데 알고 보니 갈 수 있는 구역을 나눈거더라고요. 파란색 구역을 가려면 먼저 파란색 열쇠를 얻어야 되고, 초록색 구역으로 가려면 파란색 열쇠를 먼저 얻어야지만 잠긴 문을 열고 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알고 나면 직관적이라 좋은데, 처음에 이런 시스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보스전은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 깰 정도는 아니예요. 특수무기에 따라 쉽게 깰 수도 있고.. 하지만 되도록 죽지 않도록 신중히 하세요.. 죽으면 부활로 보스전 앞에서 시작할 수있는데, 부활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부활을 다 쓰면 체크포인트부터 해야됩니다..그럼 다시 왔던길로 쭉 가야되는데 가는길이 멀어요..ㅠ

아쉬운 점은 캐릭터가 달랑 한명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여러 다양한 캐릭터들이 서로다른 스펙과 능력으로 골라쓰는 재미가 있는데, 이 게임은 오로지 한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코스튬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기능도 안보이네요.

★ 좋았던 점

  1. 컨트롤이 안좋은 사람도 할만한 난이도
  2. 쉬운 조작 및 직관적인 그래픽 디자인
  3. 다양한 무기

★아쉬운 점

  1. 캐릭터 수
  2. 적의 다양성
  3. 어디서 해본듯한 게임 특성

↓ 제가 플레이한 편집영상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봐주세요ㅎ

https://youtu.be/jwDuBTjQF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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