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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SRPG게임 다크 데이티(Dark Deity) 플레이 후기 및 리뷰

by 택형.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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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18일에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푼 다크 데이티(Dark Deity)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장르는 SRPG 턴제 게임입니다. 예전 일본 게임들 중 이런 류의 게임이 많았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인기가 식었는지 잘 안보이는 장르인 거 같네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군을 이동해서 공격을 할지, 대기를 할지, 교환 또는 아이템을 사용할 지 여러 전략을 짜서 적군을 섬멸하거나,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켜 승리해야되는 시스템입니다. 정통 SRPG 시스템을 따르는거 같은데, 어린 유저 보단 약간 나이대가 있는 유저를 겨냥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고전게임 느낌이 많이 나네요ㅋㅋ

고급이 뭐지? 하고 누르면 그냥 다음진행으로 넘어가 버린다..

한글을 지원하긴한데.. 깨지는 단어도 있고, 오역이 많습니다. 제일 황당한건 고급이라고 써있는 버튼이 있는데, 알고보니 다음지역으로 갈 수 있는 출전 버튼이었습니다.ㅋㅋㅋ '출전하시겠습니까?'라는 선택 문구도 없어서 실수로 눌러도 그냥 다름 진행으로 넘어가 버리네요..

직업은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총 54개의 직업이 있다고 하네요.. 레벨이 10이 되면 1차 전직을 할 수있는데, 도적같은 경우는 1차전직으로 스토거, 도둑, 결투사. 침입자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고유 전투 특성이 한개가 고정으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적이 직업인 시아는 여성 바텐더(치유 아이템 효과 +50%)라는 고정 특성이 있지만, 같은 직업군인 브룩은 치명적(즉사 확률 5%)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마다 특성 2개가 있고, 당연한 얘기지만 직업마다 능력치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직업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무기도 캐릭터마다 4가지가 있는데, 원하는 무기를 토큰을 써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토근은 구입비용이 많이 들고, 한정적이기 때문에 또 신중히 선택해야겠지요?ㅎㅎ

결속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냥 캐릭터마다 대화를 주고 받아서 친밀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화가 너무 많아서 그냥 안했습니다..ㅡㅡ;

크리티컬 공격이 터지면 캐릭터 음성과 컷씬이 간략하게 나오면서 좀 더 멋진(?) 공격을 합니다. 우리나라 던전앤 파이터를 통해 눈이 너무 높아졌는지 연출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ㅋㅋ

전투를 하게 되면 이렇게 서로의 정보가 나오는데 때리기도전에 DMG부분에 데미지가 이미 나와버려서 긴장감이 반감되는거 같네요. DMG부분은 표기를 안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게임사양

★ 좋았던 점

  • 추억의 SRPG 감성
  • 다양한 직업군
  •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
  • 한글화
  • 캐릭터 일러스트
  • 어렵지 않은 게임 시스템
  • 현란한 컨트롤이 필요없기 때문에 느긋하게 플레이 가능

★ 별로였던 점

  • 오역이 많은 한글화
  • 단순한 연출
  • 다양성이 별로 없는 시스템
  • 단순한 필드 도트 그래픽
  • 전투시 데미지가 보이기 때문에 전투의 긴장감 감소

↓ 제가 간단하게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봐주세요ㅎㅎ
https://youtu.be/TRi5a4V8I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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