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푼 아우터월드라는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몰랐었는데, 이미 받았던 게임이더군요ㅋㅋ
스샷을 봤는데 그래픽이 A급 게임 같았고, 무려 한글!
텍스트가 많은 게임인거 같은데 다행이네요.
인트로가 끝나면 캐릭터 특성을 정할 수 있는데 정말 다양하네요. 한글이라 다행; 근데 특성들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특성들입니다..설마해서 검색해보니 폴아웃을 만들었던 팀이 다시 뭉쳐 만든 게임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커스텀마이징은 처참합니다...선택사항이 다양하고 고 퀄리티인데 미형이 없어요..ㅠ 예쁘고 꽃미남처럼 만들 수가 없다..
스네마틱 영상은 영화를 보는듯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대형 A급 게임의 느낌이 팍팍..
처음 낯선 행성에 도착해서 풍경을 보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픽 굿~ 게다가 오픈월드라니 돌아다며 모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네요.
대화도 많고, 대화 선택사항에 따라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고 분기도 있습니다. 갓겜! 대사량이 엄청납니다.
게임은 폴아웃하고 비슷한거 같습니다. 총기를 사용한 RPG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FPS의 장점과 RPG의 장점이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동료도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동료 장비도 관리해줄 수 있고, 짐꾼으로도 쓸 수 있네요ㅎㅎ
그런데 게임이 멀티를 지원을 안해주서 너무 아쉽네요..ㅠ gta처럼 멀티가 되면 좋을텐데..
맵이 넓은데 내부는 오브젝트로 꽉꽉 채워져 있어 길찾기가 은근히 어려워요;; 뭔 내부가 이렇게 복잡하고 뭐가 많은지..마치 코엑스를 처음 갔을때의 느낌이었습니다.
메인퀘스트 뿐 아니라 서브퀘스트도 많아서 할게 정말 많습니다. 서브퀘하느랴 메인퀘 진행이 더디네요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픽도 좋고, 즐길거리가 많아 재미있었습니다. 계속 할거 같네요ㅎㅎ
좋았던 점
- 텍스트 양이 많은데 한글지원
- 고 퀄리티의 그래픽
- 오픈월드와 게임의 자유도가 높다
- 다양한 퀘스트 및 선택지
아쉬운 점
- 멀티가 없다
- 게임 폴아웃을 해봤다면 익숙한 게임 시스템
↓ 간략하게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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