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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파밍시뮬레이터22 간략 플레이 후기 및 리뷰

by 택형.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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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에픽게임즈에서 2024 미스터리 게임으로 파밍시뮬레이터22가 풀렸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릉 받아서 플레이 해보았네요ㅎㅎ

예전에 에픽에서 파밍시뮬레이터19를 푼적이 있어서 해봤는데 22는 과연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맵은 총 3가지가 있더군요. 맵들이 전부 예쁘고, 탁 트여있어서 답답한 도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플레이하시면서 힐링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커스텀 마이징은 나름 선택사항이 많더군요, 아쉬운건 색상변경이 가능한 옷이 한정되있고, 농사랑 맞지 않은 복장들이 많아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농사랑 어울릴만한 복장을 선택하려니 선택사항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특이 컨셉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복장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이게임은 농사짓는 게임. 본격적으로 농사를 해봅시다.

처음 플레이하는거라 튜토리얼로 게임에서의 농사방법을 알려줍니다.

먼저 이미 다 자라 수획해아되는 벼들을 콤바인을 이용해서 수확해 주웠습니다.

수확을 다하고 난 땅은 다시 갈아엎어 주는 작업을 해야됩니다. 이런 기계로 밭을 일구는 작업들은 알바를 고용해서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맞는 씨앗을 심어줘서 다 자랄 때까지 보호해주며 기다려줍니다. 그냥 씨앗만 심고 끝이 아니라, 잡초가 자라지 않게 약울 뿌려주던가, 자라고 있는 농작물을 훔쳐먹는 새들을 쫒아줘야 한다든지, 관리를 해줘야 잘 자랍니다.

콤바인으로 수획했던 벼들은 운송수단을 이용해서 다른 곳으로 가져가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일을 하다니...약간 현타가ㅋㅋㅋ 그래도 바쁜 현대사회를 벗어나 게임에서 경치도 보면서 여유롭게 가니 힐링되는 느낌이 듭니다.

운전할때 1인칭 모드도 되고 차랑 사람들도 왔다가다 하니 나름 운전하는 맛이 납니다.

목적지에 벼를 뿌려주면 돈이 오릅니다. 뭔가 보람되군요.ㅎㅎ

이제 집으로 돌아갑시다. 빠른 이동이 없어서 직접 몰고 되돌아가야합니다 ㅋㅋㅋ 이 게임은 느긋하게 해야하는 게임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름 할 만하다 생각하실텐데, 사실 이 게임은 진입장벽이 꾀 높은 게임입니다.

제가 한건 일부분일 뿐이고 농업뿐 아니라 임업, 축업도 있어서 배워야 할게 산더미입니다. 하지만 튜토리얼이 그리 친절하지 않아서 일일히 알아 봐야합니다.

게다가 진행도 상당히 느려서 한국사람에게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극복해내면 상당히 매력있는 게임인건 확실하고요. 짧게하는것보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플레이해야 되는 게임이거 같습니다.

좋았던점.

  1. 농촌 분위기를 잘 살린 힐링되는 풍경
  2. 농기계들의 퀄리티
  3. 농사 시뮬레이션으로서의 게임성

아쉬운점.

  1. 불친절한 튜토리얼
  2. 지도 길 안내가 없다

↓ 간략하게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o7oNhcufh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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