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게임축제 2024 플레이 엑스포 다녀온 후기

by 택형. 2024. 5. 26.
반응형

제작년, 작년에 못간 플레이 엑스포를 이번에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일요일 12시 반쯤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네요.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4/1정도는 코스프레한 사람들 같았어요.;

특히 여자들의 코스프레 비율이 많아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철권8를 시현해 볼수 있는 부스가 있었는데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나중엔 사람들이 빠져서 해보았는데, 콤보를 쓰기가 쉽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똥손인 저에겐 플레이 할 맛이 있었습니다. 3승제하면 끝내야되서 아쉬웠습니다.더 하고 싶었는데..

한쪽에서는 철권 대회도 했는데, 하는것도 재밌었지만, 보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롤 뿐 아니라 철권도 방송용으로 좋은 컨텐츠인거 같더군요.

건담 부스ㅎ 사람이 없었네요.

 

무슨 RPG랑 땅따먹기 게임을 혼합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고, 전체적으로 귀염귀염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부스에 시현할 수있는 장비들이 상당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도 줄은 서야될 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ㅎ

바글바글한 사람들ㅎㅎ 기빨리는 느낌이...

옛날 게임팩들도 따로 판매하는 구역이 있었는데, 은근히 핫스폿이었습니다. 이런 오래된 게임들 어디서 구한건지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추억의 장난감이랑 캐릭터 상품들도 판매하더군요ㅎ 갖고는 싶지만 돈을 주고 사고싶은 마음은 없어서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ㅋㅋ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보았고, 많이 해본건 최신 게임이 아닌 레트로 게임들!

옛날게임을 에뮬로 돌렸을 때는 그래픽이 별로라는 느낌이 많았는데, 실제로 옛날 ctr모니터,브라운tv로 하니 몰입감이 더 올라가고, 요즘 모니터로 하는것 보다 그래픽이 좋아보이더군요.

구경하는 중에 푸드코너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먹기 편한 타코야끼를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엄청 길어서 포기;;

푸드코너 식탁이 많이 구비되어있었는데도 사람자체가 워낙 많다보니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결국 한쪽 구석에서 쭈구려 앉아 먹었습니다ㅋㅋㅋ

 

엘든링 부스는 생각보다 초라하더군요. 딱히 시현하는것도 없고...피규어랑 모형만 있어서 많이 아쉽..ㅎㅎ

제가 가끔 보는 스트리머 머독의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싸인 줄이 엄청 길더군요. 방송에서 보던 사람을 실제로 보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 3시간 정도 보았네요. 게임을 많이 한것도 아닌데도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3시간이 지나있더군요.

이곳에서 하루종일 죽치고 있어도 될 정도로 즐길거리랑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올 기회가 있다면 일찍와서 하루종일 죽치고 있어야 겠어요ㅋㅋㅋ

이상 2024년 플레이엑스포 후기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