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추천~모가디슈 솔직한 후기 & 평가(스포X)

몇주 전에 의정부 cgv에서 와이프님이랑 모가디슈를 봤습니다~ㅎ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을 한 영화인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마지막 추격전은 뭔가 말도 안되지만...박진감은 넘쳤으니 됐음ㅋㅋㅋ

모가디슈에서 내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잘 표현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실화 바탕이라 그런지 몰입감있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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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등장인물 & 연기 평가

김윤석(한신성 대사 역) : 한국 UN회원국 가입을 위해 파견된 인물. 흡입력있게 연기 잘한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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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강대진 참사관 역) : 약간 오바스러운 부분이 있는거 같지만 영화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 캐릭터. 이 캐릭터가 없었으면 영화가 심심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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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림용수 대사 역):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인거 같다. 김윤석이랑 캐미가 좋았음. 연기는 말할것도 없이 잘하셨음ㅎㅎ

 

구교환(태준기 참사관 역) : 남한을 의심하고 적대시 하는 인물.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이라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근데 너무 평면적인 캐릭터인거 같아 조금 아쉽네요.

 

정만식(공수철 서기관 역) : 영화의 감초 역활을 맡은거 같은데..크게 감초역은 안된거 같고 그냥 답답한 캐릭터였네요..차안에서 막바지에 했던 행동은 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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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본 영화는 총 세편이예요~

1. 모가디슈

2. 씽크홀

3. 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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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봤는데 이 중 제일 재밌게 본 영화가 모가디슈네요.

셋 중에 고른다면 모가디슈를 추천합니다.

타지에서 내전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이 흥미를 끌었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된다는 긴박감이 영화가 재밌게 흘러갑니다. msg를 첨가했지만(추격 액션씬의 말도 안되는 주인공 버프.. ) 실화라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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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홀이나 올드는 둘 다 확 재밌지는 않았어요. 스릴러 좋아하시면 올드를 보시고, 가볍게 웃으면서 보는 코믹을 좋아하시면 씽크홀을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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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개인적인 제 평점은 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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